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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험후기
2021.01.14 13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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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심 걱정은 사람들을 기도하도록 만들며 기도는 근심 걱정을 몰아낸다.
의복에만 마음이 쏠리는 것은 마음과 인격이 잠든 탓이다.(에머슨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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씨한테 관심 있어요라고 물었고, 태풍은 김도란 씨 좋아한다고 고백했다.그러자 대륙은 도란 씨는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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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내다. 서로를 위해서 잠시 떨어져 있는 것 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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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란 씨랑 아직 안 끝났다며 장인 어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혼한거다. 장인 어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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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해결됐으니, 다시 재결합 할거다고 말했다. 태풍은 이런 얘기를 왜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자리에서 일어섰고, 대륙은 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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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아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.장다야(윤진이 분)는 남편 왕이륙(정은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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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)이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 수정(이주빈 분)과 데이트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수정을 찾아가 머리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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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았다. 그러나 수정은 남편 외롭게 하고 질리게 한 네가 잘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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게 뭐냐고 큰소리 쳤다. 우연히 이를 목격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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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란은 자초지종을 알게 되자 수정을 붙잡은 뒤 사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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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 해? 부모님 번호 대. 부모님도 아셔야지. 남의 남편이랑 뭐하고 다니는지라며 사과를 요구했다.수정은 마지못해 다야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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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과했고, 다야는 도란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. 또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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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란은 다야와 함께 이륙을 만났고, 다야의 편을 들어줬다.다야는 내 편 들어줘서 고맙다. 그동안 미안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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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 기사 아저씨가 우리 아빠 죽인 줄 만 알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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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. 도란은 고마웠다. 근데 내가 동서였어도 그랬을 거다. 나 동서 이해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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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했다.대륙은 퇴근 후 도란을 찾아갔지만, 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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곁에는 태풍이 있었다. 대륙은 도란의 집 앞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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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를 기다리고 있다가 무슨 생각이냐며 다그쳤다. 그러자 도란은 대륙에게 다시 만날 생각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.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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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을 마시던 대륙은 저체온증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. 오은영(차화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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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)은 대륙이 술을 마신 이유가 도란 때문이라는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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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고는 도란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무조건 잘못했다. 나랑 같이 우리 대륙이한테 가주면 안되겠니? 내가 이렇게 부탁할게라고 말했다.그러나 강수일(최수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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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)은 자신이 나가겠다며 오은영을 만났다. 강수일은 오은영에게 우리 도란이랑 왕본부장 이혼시킨 사람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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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모님이었다. 재결합은 꿈도 꾸지 말라고 한 사람도 사모님이셨다. 그래놓고 왜 이러느냐고 외면했다.다음날, 대륙은 왕진국(박상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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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)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. 또한 오은영에게 내일 떠난다. 몇 년 여기 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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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 다니면서 공부도 하고 쉬고 싶디고 말했다.오은영은 앞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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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신의 일을 후회했다. 다야는 도란을 찾아가 대륙오빠 한 번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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